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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OOK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

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
  • 저자고우서
  • 출판사슬로우리드
  • 출판년2026-01-09
  • 공급사(주)북큐브네트웍스 (2026-08-12)
  • 지원단말기PC/스마트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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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“우린 가진 게 없으니까 떠날 수 있는 거야.”

    불안을 설렘으로 바꾼 쑈따리 부부의 인생 반전 스토리



    이 책은 여행의 기록이지만, 동시에 우리에게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묻는 조용한 질문이기도 하다.

   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두 사람의 여정 속에는 여행지 특유의 낭만뿐만 아니라, 진짜 삶의 무게가 녹아 있다. 불안과 두려움, 그리고 ‘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 할 것 같은’ 절박함 속에서 시작된 세계일주는 결국 자신을 되돌아보는 길이자, 서로를 다시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.

    삶이란 무엇인가,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―이 책은 그 질문을 스스로의 발로 묵묵히 걸어간 사람들의 대답이다.



    떠남은 언제나 용기를 필요로 한다. 러시아의 눈보라 속에서, 튀르키예의 폭풍우 아래에서, 인도의 혼돈 한가운데에서 그들은 매번 두려움과 마주해야 했다. 그러나 그 낯선 풍경들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배웠고, 누군가의 미소 하나, 따뜻한 한 끼 식사 한 번이 삶 전체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기적이 되었다. 《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》는 그런 기적의 순간들을 하나하나 포착하며 결핍이란 결국, 더 깊은 사랑을 배우게 만드는 ‘감정의 여백’임을 보여준다.



    이 책은 유튜브 채널 〈쑈따리〉로 세상에 알려진 두 사람이 카메라 뒤편에 남겨두었던 가장 솔직한 이야기이기도 하다. 조회수를 위한 장면 대신, 서로를 위한 장면을 남겼고 남에게 보여주는 여행이 아니라, ‘함께 살아내는 여정’을 기록했다.

    그들의 언어는 단순하고 따뜻하다. 그러나 그 단순함 안에는 현실의 고단함과 사랑의 진심이 동시에 숨 쉬고 있다. 그것이 이 책이 오랫동안 독자의 마음에 남는 이유다.



    《전 재산으로 가난을 샀습니다》는 우리 모두에게 한 가지를 일깨운다. 삶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, 결핍이 오히려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고, 사랑은 언제나 부족함 속에서 더욱 반짝인다는 것. 우리가 무언가를 잃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, 그 빈자리를 채우는 건 결국 ‘함께 있음’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러준다.



    이 책은 당신에게 묻는다.

    “당신의 여행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있나요?”

    떠남이 두렵더라도, 사랑이 흔들리더라도,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진다. 그 따뜻함이 바로, 결핍이 우리에게 남겨준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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